사쿠라와 김채원, 쏘스뮤직으로 데뷔한다

꽤 긴 시간이었다. 결국은 하이브 산하 쏘스뮤직에서 미야와키 사쿠라와 김채원의 데뷔가 확정되었다.

 

쏘스뮤직의 데뷔가 결정된 사쿠라와 김채원

 

쏘스뮤직은 오늘 입장문을 통해 미야와키 사쿠라와 김채원이 하이브 산하 레이블인 쏘스뮤직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이어 두 아티스트는 당사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며, 하이브와 쏘스뮤직이 협력하여 론칭하는 첫 걸그룹으로 데뷔할 것이라고 밝혔다. 좋은 음악과 콘텐츠의 가치를 중요시하는 쏘스뮤직에서 새로운 뮤직을 보여줄 두 아티스트에게 기대와 응원을 부탁한다는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

 

미야와키 사쿠라는 아이즈원 활동 이후 일본에 복귀했으나 곧바로 HKT48의 졸업을 선언하면서 졸업 콘서트와 함께 한국에 입국했다. 하지만 하이브 계약이라는 말에는 정식적인 입장을 내놓진 않은 상황이었다. 김채원 역시 울림 엔터테인먼트에서 타 기획사로 이동한다는 말 이후로는 입장표명이 없었기에 팬들의 답답함은 극에 달해 있는 상황이었다. 그리고 공교롭게도 아이즈원의 마지막 콘서트 ONE, THE STORY의 1주년이 되는날 쏘스뮤직 계약이 공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