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혜원, 드라마 선의의 경쟁 첫 스틸컷 공개

STUDIO X+U의 기대작 '선의의 경쟁'이 오는 2월 10일 첫 공개를 앞두고, 주연 배우 강혜원의 스틸컷을 최초로 공개했다.

 

드라마 '선의의 경쟁'은 대한민국 상위 1%만이 모인 채화여고에 전학 온 소녀 우슬기(정수빈 분)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치열한 입시 경쟁과 수능 출제 위원이었던 아버지의 의문사를 둘러싼 미스터리한 사건들이 얽히며, 극 중 유제이(이혜리 분)와 우슬기 사이의 독특한 경쟁 관계가 예고돼 방영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강혜원의 스틸컷에는 주예리가 셀카봉을 들고 밝은 미소를 띠고 있다. 남다른 외모에 대한 자신감과 사진 찍기에 진심인 모습이 그녀의 관심사를 여실히 보여준다. 채화여고 내에서도 외모 관리에 집중하는 인물로, 또래 친구들과는 차별화된 개성을 드러낸다.

 

극중 주예리를 잘 보여주는 스틸컷

 

강혜원은 특히나 이번 드라마를 통해 네 번째 교복을 입게 된다는 점도 재밌는 부분이다. 첫 작품인 웹드라마 일진에게 반했을 때, 청춘 블라썸, 그리고 가장 화제가 되었던 드라마 소년시대 강선화까지 모두 여고생 역을 맡았다는 게 공통점이었다. 다음 달 10일에 공개될 선의의 경쟁은 이미 공개된 포스터와 티저 영상만으로도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입시 경쟁과 미스터리라는 두 가지 요소를 한데 엮어, 단순한 학원물이 아닌 새로운 스타일의 드라마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에 같은 아이돌 출신에서 배우로 성공한 혜리는 데뷔 전 권은비와의 인연을 말하기도 했고, 혜리미예채파에서 최예나와 김채원과의 연을 이어나가기도 했다. 그리고 이번에는 강혜원과의 만남을 가지게 되면서 벌써 아이즈원 출신의 네 명과 인연이 생기게 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