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부키 나코, 센터 맡은 15번째 싱글 6월 22일 발매

아이즈원에서 HKT48로 복귀한 야부키 나코가 단독 센터를 맡은 HKT48의 15번째 싱글 'ビーサン はなぜなくなるのか？(비치 샌들은 왜 없어질까?)'가 오는 6월 22일 발매 결정되었다. 어제인 5월 27일 나코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꼭 봐주세요 라는 말과 함께 티저 영상 링크를 올렸다.

 

이번 싱글은 HKT의 새 세대를 이끌어갈 리더로 나코를 뽑았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이번 HKT48의 새 싱글은 여러모로 큰 의미가 있다. 팀의 주축이었던 미야와키 사쿠라와 야부키 나코가 아이즈원으로 합류하면서 상당히 뜸해졌던 싱글 발매가 다시금 재개되었다는 것인데, 기존의 싱글 1집 'スキ! スキ! スキップ!' 부터 2018년 싱글 11집 '早送りカレンダー' 까지는 발매 기간의 텀이 6개월이었던 것에 반해, 두 명이 아이즈원으로 합류하면서 그 두배인 일 년간의 텀을 가지게 된 것이다. 하지만 나코가 합류하게 되면서 정규 2집과 15번째의 싱글의 텀이 다시금 6개월 간격으로 맞춰졌다. 이는 나코가 복귀하면서 다시금 HKT48도 재정비 준비하는 것이라 할 수 있겠다.

 

뿐만 아니라 HKT48의 1기가 확실하게 물러나고 새로운 세대교체의 주축으로 야부키 나코가 선 것도 또 하나의 특징이다. 기존에 선두에 존재하던 마츠오카 나츠미를 포함한 1기생들이 후방 3열로 내려가고 2열까지 모두 새로운 HKT48의 3기생 이하인  운죠 히로나(4기생), 지토우에 네네(4기생), 토요나가 아키(4기생)로 이루어지면서 그 중심에서 나코가 진두지휘하는 대열로 만들어졌다.

 

손동작을 포함한 다양한 안무들이 귀엽다.

 

이번 신곡은 지난 5월 7일 라이브 투어에서 선공개가 되었으며, 형광색의 의상과 손이 많이 들어가는 안무가 특히나 포인트로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AKB48의 새로운 체제를 위해 혼다 히토미가 단독 센터가 되었다면, 이젠 야부키 나코가 새로운 HKT48의 새 시대를 열어갈 차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