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비,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 팀 리더로

엠넷의 새로운 밴드 서바이벌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의 참가 밴드들의 멘토 역할을 할 팀 리더로 권은비가 선정되었다. 기존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 없이 은비가 들어간다는 기사가 났을 때 팬들은 참가자 혹은 패널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냐는 말들이 있었으나 은비는 밴드 소란(SORAN)의 보컬리스트 고영배와 함께 팀을 이루어 팀 리더의 자격으로 조언을 건네고, 글로벌 밴드로서의 성장을 도울 것으로 보인다.

 

팀 리더로 선정된 권은비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은 최종 우승 밴드에게 1억원의 상금과 전용 스튜디오, 우승 앨범 제작까지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장기화된 공연 침체기로 설 자리를 잃어가는 밴드들과 밴드 음악이 그리운 리스너들, 그리고 그러한 문화를 기다리는 대중들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인해 다시 한번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 과연 이번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은 엠넷의 흑역사로 남았던 밴드 서바이벌 프로그램 '밴드의 시대'를 딛고 다시금 새로운 밴드의 매력을 대중들에게 선사할 수 있을지, 그리고 팀 리더로 선정된 권은비는 어떤 매력을 보일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