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연, 스우파 리유니온 콘서트에 나선다

작년 최고의 핫한 키워드라면 단연 '스우파', 스트릿 우먼 파이터였을 것이다. 프로그램이 끝나고도 갈라쇼, 콘서트, 그리고 많은 예능 진출까지 팀 리더뿐 아니라 다른 댄서들까지도 부업과 본업 모두 충실한 모습을 보였던 1년이었다. 그리고 그 스우파의 주역들이 작년 전국 투어 [ON THE STAGE]에 이어, 다가오는 7월 '2022 스트릿 우먼 파이터 리유니온 콘서트 [THE NEXT ERA]'로 다시금 팬들 앞에 선다.

 

이채연이 스우파 리유니온 콘서트에 나선다.

 

CJ ENM이 주최하는 이번 콘서트는 오늘 7월 9일과 10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되며, 당시 스우파에 출연해 사랑을 받은 여덟 크루 YGX, 라치카(LACHICA), 원트(WANT), 웨이비(WAYB), 코카N버터(CocaNButter), 프라우드먼(PROWDMON), 홀리뱅(HolyBang), 훅(HOOK)이 모두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나 작년에 스케줄 상으로 참가를 하지 못했던 원트의 이채연이 이번 콘서트에서는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혀 그동안 채연의 무대를 기다렸던 팬들에게는 한 줄기 빛이 될 전망이다.

 

하지만 아이즈원의 멤버들이 현재 데뷔를 하면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가운데 몇몇 행사를 제외하면 아직도 답보(踏步) 상태인 채연의 상황과 WM 엔터테인먼트의 대처는 안타깝기만 하다. 최근 시구 행사에 이은 다양한 모습도 좋지만 하루빨리 팬들은 그녀의 데뷔 무대를 더욱 간절하게 기다리고 있기에 더욱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