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예나 새 앨범 '네모네모'로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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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나가 지난 30일 강남구에 위치한 일지아트홀에서 세 번째 싱글 '네모네모' 발매 쇼케이스를 열었다. 지난 세 번째 미니 앨범 'GOOD MORNING'이 발매된 지 8개월 만에 새 앨범을 가지고 왔으며, 그 사이 두 번째 일본 싱글 'DNA'를 발표하기도 하며 바쁜 나날을 보냈다.

 

30일 최예나의 세 번째 싱글 '네모네모'가 발표되었다

 

이번 신곡 '네모네모'는 모두가 둥근 세상에서 둥글게 모여 사랑하는 사람들 사이에 왜 우리 사랑은 뾰족하고 삐뚤빼뚤한 걸까 투정 부리는 귀여운 곡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앨범 소개에서는 세 곡의 제목을 모두 넣는 센스를 보여주기도 했다. 네모난 우리 사랑이 별것도 아닌 일로 뾰족한 모서리로 날 세우며 상처 내고 싸워도 네모난 '각설탕'을 닮아 각지지만 달콤하고 결국 그래서 '그것도 사랑이었다고' 후회 없이 말하고 싶다는 당찬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이번 뮤직비디오에서는 특별출연으로 박명수의 부캐인 최은수가 나오기도 했으며, 이번 곡 컨셉에 맞는 챌린지에 맞게 박경림과 같이 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말하기도 했다.

 

이번 아이디어는 지코로부터 나왔다며 밝히기도 했다. 지코와의 인연은 그의 형인 우태운과 최예나의 친오빠인 최성민이 같은 팀에 있었던 인연으로 인해 친분을 쌓게 된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곡에서 과거 싸이월드 BGM 시절 중독성 있던 티아라나 오렌지캬러멜 같은 곡을 만들고 싶었으며, 안무 역시 네모 시그니처를 포함한 다양한 네모의 안무를 차용했다고도 말했다.

 

이번 발표와 함께 네모낳게 얼굴을 만드는 필터라던가, 글자의 ㅇ을 ㅁ으로 바꾸는 센스를 보여주기도 했다. 어느새 예나도 미니 앨범 3장과 싱글 앨범 2장, 거기에 일본 싱글까지 합치면 꽤나 많은 커리어를 쌓고 있다. 그런 와중에 네모네모는 더욱더 최예나의 색을 짙게 해주는 곡이 아닐까 싶다.

 

갈수록 짙어지는 예나만의 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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