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예나, KBS 새 시트콤 '빌런의 나라' 리딩 현장 공개

아이돌과 솔로 아티스트를 넘어 배우로 활약을 예고한 최예나가 KBS 2TV 새 수목 시트콤 '빌런의 나라'에 출연을 확정하며 본격적인 연기 활동에 나선다. 예나는 극 중 오나라 가족의 객식구 '구원희' 역을 맡아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빌런의 나라는 K-줌마 자매와 독특한 가족들의 거칠지만 따뜻한 일상을 담은 시트콤이다. 최예나는 이번 작품을 통해 첫 지상파 드라마에 도전하며, 새로운 연기 변신에 나선다.

 

KBS 빌런의 나라에서 구원희 역할을 맡은 최예나

최예나가 연기하는 구원희는 명문 나라고 2학년에 재학 중인 인물로, 예쁜 외모, 부유한 집안,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겸비한 완벽한 소녀다. 그러나 한 사건으로 인해 하루아침에 인생이 뒤바뀌며, 오나라(오나라 역)의 집에 얹혀살게 된다. 겉보기엔 모든 것을 갖춘 완벽한 캐릭터지만, 예상치 못한 사건과 엮이며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예나는 그간 가수로서의 활약뿐 아니라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서 독특한 매력을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이번 작품에서 그녀는 극 중 오나라, 서현철, 소유진 등 베테랑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며 연기력과 코믹 감각을 검증받을 전망이다. 또한, 정민규(서영훈 역)와 함께 티키타카 케미를 선보이며 극의 재미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제작진은 최예나의 출연 소식을 전하며, 구원희 캐릭터는 최예나만의 밝고 사랑스러운 매력이 잘 어우러지는 역할이다. 그녀의 새로운 모습에 시청자들이 큰 기대를 품어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빌런의 나라'는 기존 시트콤 문법에 신선한 설정을 더하며 코믹함과 감동을 동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최예나가 맡은 구원희를 비롯한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펼칠 다채로운 이야기에 벌써부터 관심이 쏠린다.

한편, 빌런의 나라는 오는 3월 KBS 2TV에서 첫 방송될 예정으로, 수요일과 목요일 저녁 시간을 책임질 유쾌한 시트콤으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