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유리, 턴투워드 부산 "부산을 향해 묵념해주세요"

다가오는 11월 11일에는 마냥 '빼빼로데이'를 기념할 것이 아니라 부산을 향해서 묵념을 해보는 건 어떨까.

 

턴투워드 부산에 참여한 조유리

지난 2007년 캐나다 참전용사 빈센트 커트니 씨가 한국전쟁 참전 전사자들이 안장된 유엔묘지가 있는 부산을 향해 묵념할 것을 제안한 이래 매년 11월 11일 11시를 기해 1분간 묵념을 하는 '턴투워드 부산' 행사가 거행되고 있다. 이 행사는 미국 등 전쟁에 참여한 12개국에서도 동시에 벌어지고 있는 행사다.

 

이번에는 부산을 대표하는 조유리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국가보훈처 유튜브 영상에 차분한 모습으로 나온 유리는 11월 11일 11시, 1분간 부산을 향해 묵념해달라는 짧은 숏 영상이 올라갔다. 응원하는 아티스트를 따라 좋은 캠페인에 참여해보는 것도 뜻깊을것이다.